래브라도 리트리버

Labrador Retriever

Q : 어제부터 우리 아이가 걸을 때 통증을 느껴서 아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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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보호자님, 반려견이 걸을 때 통증을 호소하고 힘들어한다면 고관절 이형성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같은 대형견에서 흔히 발생하며, 엉덩이 관절의 비정상적인 형성으로 인해 통증과 운동 장애를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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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상]
-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럽거나 절뚝거림
- 계단 오르내리기나 점프를 꺼려함
- 앉았다 일어설 때 어려움을 겪음
- 엉덩이 부위를 만질 때 통증을 느끼거나 싫어함

고관절 이형성증은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골든 리트리버

Golden Retriever

Q : 요즘 우리 아이가 쉽게 피로해하고, 산책 도중 자꾸 멈추거나 헥헥거려요. 평소보다 활동량이 줄어든 것 같아요. 혹시 심장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A : 보호자님, 골든 리트리버는 심장질환, 특히 대동맥 협착증이 유전적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견종입니다.
이 질환은 심장에서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대동맥 판막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심장에 부담을 주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요증상]
- 쉽게 피로해하고 활동량 감소
- 산책 도중 자주 멈추거나 힘들어함
- 기절(실신)하는 경우도 있음
- 가슴 부위를 귀 기울여 들으면 심잡음이 들릴 수도 있음

골든 리트리버는 SAS 외에도 심근병증(DCM)과 같은 심장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증상이 보일 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하도록 하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 우리 아이가 평소에는 잘 뛰어다니다가 갑자기 다리를 들고 절뚝거려요. 가끔 몇 걸음 뒤 다시 정상적으로 걷는데, 어디 아픈 걸까요?

A : 보호자님, 비숑 프리제는 슬개골 탈구(Patellar Luxation)에 취약한 견종입니다. 이 질환은 무릎 관절(슬개골)이 제자리에서 벗어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소형견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주요증상]
- 걸을 때 다리를 살짝 들거나 절뚝거림
- 잠시 절뚝이다가 다시 정상적으로 걸음
- 뒷다리 힘을 자주 풀거나 앉을 때 이상한 자세를 취함
- 심한 경우 관절이 비틀려 보이거나 만졌을 때 통증을 느낌

주요증상이 있을 시 슬개골 탈구의 진행 가능성이 높습니다.
슬개골 탈구 단계 수의사의 진단 (1~4단계) 확인이 필요합니다.
수의사마다 진단(1~4단계)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2곳 이상을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슬개골 탈구는 조기 관리가 중요하므로,
보호자님의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빠르게 병원 방문을 권장합니다.

Q : 우리 아이가 평소처럼 활발하게 뛰어놀다가 갑자기 움직이기 힘들어하고, 등을 둥글게 말거나 아파하는 것 같아요. 만지면 싫어하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걸 어려워해요. 어디가 문제일까요?

A : 보호자님, 비글은 추간판 탈출증(IVDD, Intervertebral Disc Disease)에 취약한 견종입니다.
이 질환은 척추 사이의 디스크가 돌출되거나 손상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하반신 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요증상]
- 걸을 때 불안정하고 비틀거림
- 등을 둥글게 말고 허리를 굽히는 자세를 유지
- 통증으로 인해 안 움직이려고 하거나 만졌을 때 불편해함
-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점프할 때 힘들어함
- 심한 경우 다리를 질질 끌거나 마비 증상 발생

신경학적 검사 및 X-ray, MRI 촬영을 통해 진단이 필요합니다.
수의사 상담 후 진통제, 스테로이드, 재활치료 진행 가능하며, 디스크 압박이 심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비글은 활발한 견종이지만,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과격한 점프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행동을 주의해야 합니다.
빠르게 병원 방문하여 검사를 권장합니다.